12. 블로그에서 책으로의 여정

제목: 아버지 시집을 디자인하면서 - 블로그에서 책으로의 여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블로그를 통해 첫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쌓은 글쓰기 경험이 어떻게 책으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공유해볼게요.

1. 시작의 계기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버지의 1집 ~ 3집 출판사의 책을 보다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내가 책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드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해서 벌써 6집 초고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도 죽기전까지 100권의 책을 만드시는게 목표라고 하시네요~!   이제는 제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쓰고,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블로그에 쓴 글들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을 느끼면서 "이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아이디어 구상

책을 쓰기로 결심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주제 선정이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다루었던 주제 중 어떤 것이 독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결국, 블로그 글을 바탕으로 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목차를 작성했습니다. 글의 방향성은 좀 더 구체적으로 범위가 축소되었지만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3. 초고 작성

목차가 완성된 후, 각 장의 내용을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 글을 수정하는 형태로 진행했지만, 점차 새로운 내용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쓰다 보니 점점 흥미가 생기더군요. 주변의 이야기에 귀 기울려보세요.

4. 수정 및 편집

초고 작성이 끝난 후, 가장 힘든 과정인 수정과 편집이 시작되었습니다. 글을 여러 번 읽어보며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좀 더 매끄럽게 다듬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5. 디자인 및 출판

책의 외관도 무시할 수 없죠. 표지 디자인을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모았고, 결국 제가 모든 것을 다 해결 했습니다. 출판 방법은 자가 출판을 선택했습니다. ISBN 등록과 같은 세부적인 과정도 하나하나 챙겨가며 준비했습니다. 부크크, 크몽, 바로출판 등등으로 해결했습니다.

6. 마케팅 전략

책이 출간될 날이 다가오자, 마케팅 전략도 수립해야 했습니다. 블로그와 SNS를 활용하여 출간 소식을 알리고,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온라인 출간 이벤트도 계획하여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아버지 독자분들을 만들기 위해서 블로그와 SNS를 활용했습니다.

7. 출간 후의 변화

드디어 책이 출간된 날, 책을 손에 쥐었을 때의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독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제는 블로그와 책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결론

책을 쓰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블로그를 통해 쌓은 글쓰기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써보는 도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니까요!

여러분의 꿈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